독일, 스페인 꺾고 유럽 U-21 챔피언십 정상

입력 2017-07-01 11:33 수정 2017-07-01 11:40
‘전차군단' 독일이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U-21(21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독일은 1일(한국시간) 폴란드 크라쿠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40분 터진 미첼 바이저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페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지난 2009년 대회 이후로 8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고, 통산 2회 우승을 기록했다.





김종호 기자 j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