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촉촉한 장맛비… 4~5일 전국에 비 뿌려

입력 2017-07-01 09:23



다음주(2~8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다시 활성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쪽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또 4~5일은 전국, 6일은 남부지방, 7~8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22도, 최고기온 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수량은 평년(5~18㎜)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0~11일 장마전선은 북한으로 북상해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