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공동성명 채택…6개 분야로 구성

입력 2017-07-01 08:04
사진=뉴시스.

한국과 미국이 1일(한국시간) 오전 전날 가진 정상회담 관련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다. 

공동성명은 모두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한미 동맹이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이라는 내용과 동맹 발전의 합의, 안보·국방·경제 등 실질협력 방안 모색, 확장 억제 고위급 전략협의체 정례화, 전작권 전환 조속 달성 위해 한미 협력 등이다.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핵미사일 대응 능력을 핵심 조건으로 하고, 
신정부 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지지를 확보한 한편 한반도 평화 체제에 대한 한국 역할 지지,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 표명 등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