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상선교사 입니다"

입력 2017-06-30 22:48 수정 2017-06-30 23:11
CTS기독교TV 전 임직원이 30일 강원도 횡성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TS기독교TV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는 30일과 7월 1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리조트에서 CTS기독교TV, CTS네트워크, 지로드코리아, CTS인터내셔널 전 직원이 참여하는 'CTS미디어선교그룹 워크숍'을 열고 CTS 영상 선교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 주제는 ‘투게더(Together)’이다. 
브라이언박 목사 초청 특별 집회를 갖고 있는 CTS기독교TV직원들.

CTS 전 직원이 감당해야할 사명을 재확인하고 방송선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TS 미래비전을 위한 임원 특강과 CTS 콜링갓 진행자 브라이언 박 목사의 특별부흥집회, 친교와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다.

CTS 감경철 회장은 “86개 교단 연합으로 세워진 영상선교방송 CTS는 오직 순수복음방송으로서 오직 영혼구원을 위해 달려왔고 섬김과 나눔의 방송으로서 이웃과 한국교회, 해외선교지를 섬겨왔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며,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의 사랑과 기도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감 회장은 “미디어선교방송 CTS가 다음세대를 세우고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섬기는 일에 노력하며 우리 앞에 마주한 사명을 이루어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CTS의 올해 표어는 '지켜 행하라(신 28:1)'이다.  
브라이언 박 목사의 설교하는 모습.

'오직 복음, 다음세대의 희망입니다'의 비전을 선포하고,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방송사역 확장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독교육 선교, 기독교 신뢰도 회복과 영향력 확대, 교회‧교단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역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창사 22주년을 맞는 CTS는 '영유아가 나라의 미래다 캠페인' '영유아 프로그램 제작'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 출범' 'CTS 제휴 어린이집 개원' 'C-Kids스쿨 출범' 'CTS 영어캠프' '크리스천 글로벌 스쿨 CGS 설립' 등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