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복이 출시된다. 그중에서도 원피스 수영복과 비키니의 중간인 모노키니와 오프숄더 수영복이 익숙지 않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추성훈의 아내이자, 사랑이 엄마인 일본 모델 야노시호의 최근 수영복 화보에서 선택한 수영복에서 두 가지 스타일을 모두 접할 수 있다.
몸에 딱 달라붙는 수영복이 부담스럽다면 물결 형태의 '프릴' 장식이 달린 원피스 수영복을 선택해보자. 특히 어깨를 한껏 드러낸 오프숄더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스포츠 브랜드 STL은 딸과 커플룩으로 입을 수 있도록 키즈 라인도 출시했다.
특이한 수영복에 도전하고 싶다면 모노키니를 선택해보자. 모노키니는 원피스 수영복처럼 한 벌로 됐지만, 허리 부분 등을 절개해 비키니와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절개 부분 때문에 오히려 날씬해 보인다는 게 STL의 설명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