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한식 프랜차이즈 북창동순두부, 국산김치 인증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입력 2017-06-30 16:00
사진제공 : 북창동순부두

순두부 전문 한식 프랜차이즈 북창동순두부 사업이 크게 확장되고 있다. 이 회사는 순두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썹(HACCP) 공정으로 제조된, 안심할 수 있고 영양가 높은 두부를 바탕으로 두부요리를 대중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밥은 쌀눈쌀, 찰흑미, 찰현미 등으로 건강한 밥으로 제공하며 최근엔 6개 직영점을 선두로 국산김치 인증사업에 참여하여 외식브랜드 경영에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최근 오픈 3년차에 들어선 김용덕 북창동순두부 고양행신점 점주는 북창동순두부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확장 이유로 ‘양심적 가맹점 관리’를 꼽았다. 그는 최근 사보에서 “북창동순두부만큼 가맹점과 상생하려는, 배려 있는 브랜드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균형 잡힌 다양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한식의 세계화에 힘써오고 있는 순두부업계 1위 브랜드이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계약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북창동순두부의 체계적인 교육과 서비스에도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음식업은 소비자에게 음식과 고객 서비스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체계적으로 제공하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달려 있다고 본다”며 “성공적인 가게운영과 마케팅의 출발은 고객중시로 아무리 훌륭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더라도 고객에 대한 중시가 소홀해 진다면 모두 무용지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북창동순두부는 원가율이 낮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한상차림이 가능하고, 건강한 식재료인 ‘두부’를 좋아하는 전 연령대의 매니아층이 투터운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하며, “두부 요리는 계절 또는 사회적 환경에 따라 메뉴변화가 용이하다”며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들이 편하게 와서 외식할 수 있는 메뉴구성과 환경을 만들어주고, 입시철에는 수험생들을 위한 메뉴와 마케팅을 선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용덕 고양행신점 점주는 “가끔 북창동순두부 창업 전 우리 가게에 찾아오는 예비 점주들에겐 항상 ‘결정 잘 하셨습니다’라고 말한다”며 “함께 성장하려는 본사를 신뢰할 수 있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1등 순두부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북창동순두부와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북창동순두부 강남구청점에서 국산김치 인증현판식을 진행하였다고 22일 밝혔다.

100% 국산재료를 사용하는 김치 생산업체에서 제조한 김치를 계약을 통해 공급받고 있는 북창동순두부는 이번 기회에 우선 6개 직영점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인증을 받았다.

북창동순두부 김수용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수입산 김치에 익숙한 음식점에서 국산김치를 사용하면 수지를 맞추기가 어렵다는 기존의 등식을 타파하려고 한다”며 “안정성과 맛을 담보로 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가맹점에 대해서도 국산김치 인증을 확대해 나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의 상생구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