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한 아파트서 새벽시간 화재로 주민 대피 소동

입력 2017-06-30 09:25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 화재가 발생,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오전 3시 38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23층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10여 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처음 불이 난 가정에는 50대 부부가 있었지만 대피해 다친 곳은 없으며, 불은 아파트 109㎡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