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패션 트렌드로 더위를 식혀줄 가볍고 시원한 '린넨' 소재의 옷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린넨'은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아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땀 흡수에 탁월해 여름용 소재로 널리 이용된다.
유난히 덥다는 올 여름을 맞아 린넨을 이용한 셔츠, 자켓, 슈트, 원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옷들이 쏟아지고 있다. 박신혜처럼 시크함과 모던함을 잡은 린넨 세트룩부터 발랄한 린넨오프숄더, 직장인 셔츠까지 광범위한데다 회사 오피스룩,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다.
남성복브랜드 브루노바피는 '린넨 혼방셔츠'를 28일 출시했다. 라이트 핑크, 라일락, 블루 등 여름에 어울리는 화사한 파스텔톤의 색감과 패턴이 특징이다.
여성 SPA브랜드 미쏘와 여성 의류 브랜드 로엠에서도 린넨 소재의 옷을 대거 출시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프숄더 블라우스와 노란 컬러가 상큼한 랩스커트를 선보인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