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덥다는 올 여름, '린넨'에 주목하자

입력 2017-06-29 14:21 수정 2021-01-06 15:56

올 여름 패션 트렌드로 더위를 식혀줄 가볍고 시원한 '린넨' 소재의 옷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린넨'은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아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땀 흡수에 탁월해 여름용 소재로 널리 이용된다.

유난히 덥다는 올 여름을 맞아 린넨을 이용한 셔츠, 자켓, 슈트, 원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옷들이 쏟아지고 있다. 박신혜처럼 시크함과 모던함을 잡은 린넨 세트룩부터 발랄한 린넨오프숄더, 직장인 셔츠까지 광범위한데다 회사 오피스룩,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다.

사진 출처 = 세정 브루노바피 온라인 쇼핑몰

남성복브랜드 브루노바피는 '린넨 혼방셔츠'를 28일 출시했다. 라이트 핑크, 라일락, 블루 등 여름에 어울리는 화사한 파스텔톤의 색감과 패턴이 특징이다.

사진 출처=미쏘 온라인몰

사진 출처 = 로엠 온라인몰

여성 SPA브랜드 미쏘와 여성 의류 브랜드 로엠에서도 린넨 소재의 옷을 대거 출시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프숄더 블라우스와 노란 컬러가 상큼한 랩스커트를 선보인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