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에디킴, 열애 인정 "서로 배려하느라 처음에 부인"

입력 2017-06-28 14:55
사진=소진, 에디킴 인스타그램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과 에디킴이 열애를 인정했다.

28일 한 매체는 소진과 에디킴의 열애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CGV ‘나도 감독이다 : 청춘 무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양측은 보도 이후 곧바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몇 시간 후 다시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가요계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소진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급작스러운 보도에 입장을 정확히 전달드리지 못하고 혼란을 드린 점 사과한다"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또 “서로 배려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부인했던 이유를 덧붙였다.

◇ 소진 소속사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걸스데이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늘 보도된 걸스데이 소진과 에디킴 열애설 관련해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급작스러운 보도에 입장을 정확히 전달드리지 못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소진과 에디킴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조심스럽고 신중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로 배려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두 사람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