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9연승 했어요~"

입력 2017-06-27 17:51

일본 장기 역사상 최다 연승인 29승을 달성한 천재 장기 소년 후지이 소타(藤井太·14) 4단이 26일 도쿄(東京) 장기회관에서 장기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기판에는 장기알이 연승 기록인 29 모양으로 놓여있다. 

후지이는 이날 마스다 야스히로(田康宏·19) 4단과 대국에서 우승이 확정돼 29연승 기록을 달성했다. 

그간 일본 장기계 최다 연승 기록은 30년 전인 1987년 가미야 히로시(神谷志) 8단이 달성한 28승이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