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의 표창원 의원은 문준용씨 특혜취업 의혹도 함께 조사하자는 국민의당 을 맹비난했다.
표 의원은 27일 트위터를 통해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조사하자고 주장하는게 말이 됩니까?"라고 지적하며 "변명과 피해자 비난은 범법자들이 취하는 최악의 추악한 선택"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같은 날 열린 원내대책회에서 이유미 당원의 제보조작 사건에 대해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후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는 문준용씨 채용 의혹 사건도 제보 조작 사건과 동시에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박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