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아이언이 상해, 협박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27일 한 매체는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아이언의 상해, 협박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이 아이언에게 징역 1년형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아이언이 범죄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을 들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아이언은 폭행과 협박, 자해 후 협박 등에 대해 부인하며 ‘성관계 중 부탁받아 때린 적이 있을 뿐 폭행한 적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의 선고는 7월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여자친구와 성관계 중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보름 뒤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자해한 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진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