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국내 콘서트 예매에서 일반석 7000여석이 3분 만에 매진된 가운데 VIP패키지 예매가 시작됐다. 그란데는 최근 영국 맨체스터 공연 중 테러가 발생하자 "테러에 굴하지 않겠다"며 재공연을 벌여 화제가 됐다.
VIP패키지를 구매하면 그란데와 짧은 인사를 나눌 수 있는 'Meet&Greeting' 시간과 개별적으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리아나의 사인이 담긴 새 앨범 '데인저러스 우먼'과 그가 직접 디자인한 소소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65만원인 이 패키지는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8월 15일 광복절에 열릴 그란데의 내한공연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데인저러스 우먼’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그동안 귀여운 이미지로 미국의 국민여동생이라 불렸던 그가 '치명적인 여자' 콘셉트로 변신한 모습을 국내 팬에게 선보이는 첫 무대다.
박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