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노화의 주범 ‘자외선’, ‘큐어스킨 섬유아세포치료’로 관리할 수 있어

입력 2017-06-27 10:13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은 피부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다. 피부가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성분이 파괴돼 피부가 얇아지고 늘어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렇게 생긴 주름은 피부 내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노화 현상의 진행을 막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도에 영향을 미쳐 노화 증상을 오히려 가속화 할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주름의 근본 원인을 케어할 수 있는 시술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자가섬유아세포치료제다. 특히 에스테팜이 선보인 ‘큐어스킨(Cure Skin)’은 그 대표적인 제품으로 꼽힌다.

큐어스킨은 환자 본인의 피부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생성에 관여하는 진피층 속 섬유아세포를 채취, 배양해 흉터 및 주름 등 손상되고 노화된 부위에 주입하는 자가섬유아세포 치료제다.

주입된 세포가 손상 부위에 자리를 잡아 해당 부위의 손상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콜라겐과 엘라스틴등의 세포외 기질을 지속적으로 생성해 보다 근본적인 주름 및 흉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 각각의 생체메커니즘을 따르기 때문에 과다 보정 등의 위험이 없고, 면역거부반응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없다.

범계역 연세이원성형외과 이원 대표원장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를 다량 함유한 진피층은 상처치유는 물론이고 피부 탄력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름이나 흉터 개선에 진피층의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섬유아세포치료는 진피층 속 환경을 개선 및 보충해 주름이나 흉터 등 다양한 피부 손상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원 원장은 지난4월 진행된 ‘제24차 최소침습성형연구회(MIPS) 심포지움’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피부재생술(Face and Neck Rejuvenation by autologous Fiboroblast)’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