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서 버스추돌사고···정차 중인 버스 들이받아

입력 2017-06-27 10:15 수정 2017-06-27 10:17
사진=뉴시스

지난 26일 오후 10시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버스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마을버스 운전자 이모(59)씨가 일산서구청 앞 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을 내려주기 위해 정차 하고 있는 시내버스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5명 중 15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씨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