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서 50대 음주운전자 중앙선 넘어 택시 충돌

입력 2017-06-27 08:25

26일 오후 11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은 A(50)씨의 SUV차량이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B(56)씨와 승객이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08%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운전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