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평(사진)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가 다음달 3일 오전 10~12시 수원 권선구 효원로에 있는 수성교회(김용국 목사·사진)에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인도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서수원2노회(노회장 박정규 목사)와 서수원2노회 교육문화부 (부장 방종현 목사), 양심의소리 시민모임(대표 장성표 장로)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서수원2노회 박정규 목사는 초청의 말에서 "이번에 우리 노회에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집회를 개최하여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의 깊은 내막을 밝혀 이를 저지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동성애는 윤리와 도덕을 떠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악이며, 차별금지법은 극소수의 자의적 행동을 옹호하고 확산의 길을 열어주는 반면에 절대 다수의 보편적 윤리와 도덕을 거부하고 국민 대다수의 양심의 자유, 언론의 자유, 종교의 자유와 인권을 부당하게 억압하고 탄압하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사탄적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성도들이 이 집회에 참석하셔서 이 무서운 성적 타락의 세력을 주 하나님께서 막아 주시도록 합심하여 간절하게 기도하시고 이 악법이 국회에 통과되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저지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청한다고도 했다.
오산제일교회(박순대 목사)가 후원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