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영종하늘도시 마지막남은 대형용지 국제공모 투자설명회 성황

입력 2017-06-23 15:44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와 LH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내 개발사업자 국제공모 투자설명회'가 23일 건설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이 23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영종하늘도시 유보지 국제공모설명회에서 참석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부동산개발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천도시공사 주관 하에 영종하늘도시 특별계획구역 1부지 개요와 공모제안 내용에 관한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사, 시행사, 금융사, 설계사 등을 비롯한 150여개의 부동산 관련 업체가 참석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도의 마지막 남은 핵심토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공모 대상부지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에 인접해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인근에 미단시티를 비롯 파라다이스시티 등 다수의 복합리조트를 갖추고 있어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서비스산업 비즈니스의 최적의 입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공사는 26일 컨셉제안 공고, 9월말 제안서 접수 및 평가를 거쳐, 4분기에 본 사업제안 공모(RFP)를 시행해 2018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임대주택 입주지원 등 공사 주거복지정책을 쉽고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522-0072)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