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성형외과가 개원 이래로 13년만인 지난달 대대적인 신축 이전을 마쳤다고 밝혔다.
뷰성형외과는 지하4층부터 지상 15층까지 주차 시설은 물론 국제의료지원사업부, 입원실과 수술실, 체형관리 및 집중 회복실, 줄기세포 연구실 등 세분화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문 미용병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유령 수술, 쉐도우 닥터 등 비도덕적이고 불투명한 의료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 공간 변화를 통한 ‘수술 실명제’ 활성화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수술실의 경우 상황 스크린을 도입해 상담을 하는 의료진과 수술하는 집도의가 동일 인물인지, 수술 진행 중인 집도의를 보호자가 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강화된 형태의 수술 실명제가 적용됐다.
국제 표준규격을 갖춘 수술실은 공기 중 미세먼지, 박테리아 등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헤파필터와 상업용 엘리베이터인 덤 웨이터를 설치하는 등 살균소독 프로세스를 강화한 대학병원 급 안심수술시스템을 구축했다. 덤 웨이터의 경우 빠른 의료장비 전달이 가능해 이동 동선을 축소하고 감염 위험의 노출을 차단할 수 있어 원활한 수술의 진행을 돕는다.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은 “신축 이전을 통해 고객과 의료진의 동선을 개선함으로써 편의성과 안전성을 보다 강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면서 “모든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와 공감하며 소통 할 수 있는 신뢰 높은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