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통합측 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된 전북목회자포럼(대표 임기수 목사)에서 주최한 ‘전북목회자포럼 제3차 세미나’가 22일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봉사교육관 중부홀에서 열린 이 세미나에는 전북지역 목회자와 사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부대표 황세형(시온성교회)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대표 임기수(예일교회) 목사가 인사말을 통해 “교회의 건강한 부흥과 성숙을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에서 이 시대를 이끌어갈 힘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또 교회를 섬기느라 지친 목회의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받는 행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춘서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학교가 지역교회를 위해 해야할 일을 전북목회자포럼에서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북지역의 복음화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 목사님들이 지혜를 모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는 김명용(장로회신학대 전 총장) 목사가 ‘기쁨의 신학’, 김형준(서울 동안교회) 목사가 ‘사명을 위한 재충전’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또 다양한 경품행사와 목회자간의 교제가 이어졌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