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주유소 공사현장에서 1시간가량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현장과 주변 도로가 통제되고 70여가구에 가스 공급이 3시간 넘게 중단됐다.
경찰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폐업한 주유소의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굴착기가 땅을 파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리모델링 공사하던 일산 주유소서 가스 누출
입력 2017-06-22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