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음주단속 걸렸다"는 팬에 "그건 살인미수" 분노 (영상)

입력 2017-06-22 15:07

배우 박보영이 “음주단속에 걸렸다. 위로해 달라”는 팬에게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라며 일침을 날렸다.

박보영은 최근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시간 채팅창에 한 팬이 “음주단속에 걸렸어요. 위로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리자 박보영은 이를 발견하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박보영은 인상을 찌푸리며 “음주운전했다는 뜻이에요? 큰일 날 사람이네”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어 그는 “세상에, 무슨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진짜 큰일 날 사람이네” “웬일이야. 혼나야 되겠네”라며 거듭 분노했다.


박보영은 이 글을 올린 팬을 향해 “(채팅방에서) 나가세요”라고 말한 뒤 “여러분 절대 술 드시고 운전대 잡아선 안 돼요. 이건 살인미수예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에도 박보영은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듯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기분 좋게 (생방송)하고 있었는데”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영상 14분 19초 부터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