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21일 당 협회와 함께하는 희귀난치병환우와 장애인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25일 '한 걸음 더 사랑나눔 걷기축제', 7월 1일 '사랑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이 날은 장애우와 비장애우의 벽을 허물고 사랑 나눔의 정신을 공유해신체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25일 일요일 오전 진행될 '한 걸음 더 사랑나눔 걷기축제'는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며 약 2.5km 가량 희귀난치성 환우 및 장애우, 의사와 일반인이 걷게 될 것이라고 한다.
희귀성 난치 완우 및 가족 1천 여명을 포함하여, 3천명 정도의 참가자들이 참여가 예상되어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사랑나눔 콘서트'는 7월 1일 19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 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어려운 조건과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않고 미래를 꿈꾸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과 장애우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
일반 초대가수뿐만 아니라, 장애 청소년 에반젤리 댄스동아리와 날개 밀알 첼로앙상블, 맹아 어린이 한빛 빛소리 중창단까지 불편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을 선사하는 무대들도 계획되어있어 감동이 배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장애우와 비장애우의 벽을 허무는 것이 중요하며, 음악을 통해 사랑과 관심을 함께 공유하는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개최의사를 전했다.
제35차 종합학술대회는 '한 걸음 더 사랑나눔 걷기축제', '사랑나눔 콘서트' 를 통해 희망의 에너지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장을 마련한 것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나눔 콘서트'의 입장은 무료이며, 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 메인홈페이지의 사회정책프로그램 안내(참가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등록을 진행할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