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혜영 미술심리치료상담가가 지난 21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Here and now’ 전시를 열고 있다. 이 전시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이화여대 도예과를 졸업한 그는 미국 LA한인교회에서 상담 봉사를 하며 카운슬러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귀국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에서 미술상담치료학을 공부하고 미술을 통한 선교에 비전을 갖게 됐다. 그림을 통해 치유 받는 아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꾸게 된 것.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