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3세 연하 뷰티사업가 김희경과 오는 9월 결혼

입력 2017-06-22 10:10 수정 2017-06-22 10:12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기방(36)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22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김기방이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오는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예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 신부인 김희경(33) 부대표는 1세대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디션(구 바가지머리)의 메인모델로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소중한 만남을 이어 오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면서 “한 가정을 이뤄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둘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기방은 여러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골든타임’(이상 MBC) ‘하트 투 하트’ ‘치즈 인 더 트랩’(이상 tvN)와 영화 ‘과속 스캔들’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등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