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美 하자는 대로 하는 동맹 아닌 '자율'확보

입력 2017-06-22 07:00

6월 22일 오늘의 국민일보 입니다. 

▶美 하자는 대로 하는 동맹 아닌 '자율'확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정부의 역할론이 수면 위로 부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단계적 대북 구상이 논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힘 실리는 대한상의 경제단체 맏형 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재계의 대표 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재계간 창구 역할을 대한상의가 전담하다시피 하는 분위기 입니다. 반면 이전 정부까지
재계를 대표하다 정경유착 논란에 휘말렸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그야말로 '찬밥'신세입니다.

▶내년 초 실손보험료 낮춘다… 한번에 25% 이상 인상 금지

정부가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료 인하를 위해 메스를 들었습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사들의 실손보험료 인하를 유도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보험사들은 하반기부터 실손보험료를 한 번에 25% 이상 올리지 못하게 됩니다. 3200만명이 가입한 실손보험료를 낮춰 국민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 입니다.

▶[단독] K스포츠재단 유령임원 2명 “체불임금 달라” 수상한 진정

정동춘(사진)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의 임기 만료일에 갑자기 채용된 본부장급 임원 2명이 정 전 이사장을 상대로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한 것으로 21일 확인됐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