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도 사라지지 않는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제거방법

입력 2017-06-21 16:15

# 직장인 김 모씨(32세)는 올 여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긴 바지만을 입고 있다. 허벅지 뒤쪽의 셀룰라이트가 콤플렉스였던 것. 그녀는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위해 지난 겨울부터 현재까지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셀룰라이트가 쉽게 사라지지 않아 고민”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가 중요한 외모적 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소유하기 위해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다이어트 및 식이조절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이 줄었다고 해도 피부에 자리잡은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는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위한 반복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셀룰라이트는 다이어트로도 빠지지 않는 울퉁불퉁한 군살을 말한다. 셀룰라이트를 만드는 원인은 잘못된 자세,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 등 다양하지만 그 중 주된 원인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요요 현상과 음식중독이다.

따라서 셀룰라이트는 다이어트나 운동만으로는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개원가에서는 다이어트와 더불어 체형관리를 위한 체외충격파, 비너스프리즈, 3MAX 등의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시술들은 상체, 하체, 얼굴 등 고민 부위를 선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셀룰라이트 제거뿐 아니라 피부탄력 개선까지 기대 가능하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달콤한 음료를 즐긴다. 또한 업무로 인해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보면 골반불균형이 나타나기 쉽고 몸의 부종을 배출하는 림프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때문에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숙면, 식습관, 스트레스관리, 바른 자세 등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서초 좋은의원 유은정 원장은 “허벅지의 셀룰라이트를 빼기 위해 런닝머신을 두 시간씩 뛰는 등 무리한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체형이 뒤틀리기 쉽고 셀룰라이트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체외충격파, 비너스프리즈, 3MAX지방파괴술 등 의료서비스의 도움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초 좋은의원과 부설상담기관 굿이미지심리치료센터에서는 체형관리뿐 아니라 폭식증, 자존감상담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