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만취 10대 승용차 화재 4명 중·경상

입력 2017-06-21 13:26


21일 오전 7시 20분께 경남 김해시 삼방동 김해가야테마파크 가는 오르막 길에서 A(18·무직)군이 운전하던 아반테 승용차가 가로수를 충격해 10대 4명이 중·경상을, 차량은 화재로 전소됐다.

이 사고로 A군은 중상을 입었고, 함께 타고 있던 B(16·무직)군, C(16·무직)양, D(13·중2)양 등 3명은 경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은 무면허에 혈중알콜농도 0.218%로 치사량에 가까운 만취 상태로 측정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