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팜, 농약·화학비료·제초제 없는 제철 친환경 블루베리 출하

입력 2017-06-20 17:07

케이비팜(대표 이강봉)은 100% 무농약 블루베리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케이비팜은 농약, 화학비료, 제초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블루베리를 기르기 때문에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케이비팜은 블루베리액비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양질의 블루베리를 수거해 500ℓ 용량의 통에 블루베리 100㎏ 이상, 지하수 350ℓ, 바닷물 50ℓ, 인근 산에서 채취한 부엽토를 넣고 1년간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케이비팜 이강봉 대표는 "직접 벌레를 잡고, 잡초를 뽑아가며 기른 친환경 블루베리를 올 시즌 첫 수확을 시작했다"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블루베리를 기르고 있다"고 전했다.

블루베리는 6월부터 본격 수확철로, 성인병 예방 및 시력보호, 노화방지, 변비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피를 맑게 해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며 혈관에 침전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A, E 가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인한 심장병과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으며 폴리페놀 성분으로 황산 화력이 뛰어나 뇌세포 노화 예방에 도움 되며 소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시켜 장내 생기는 유해물질을 차단해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한편, 케이비팜의 무농약 블루베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