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남편 지상욱, 바른정당 대표 후보 사퇴…"가족 건강에 이상"

입력 2017-06-20 16:57 수정 2017-06-20 16:58
사진=지상욱 인스타그램

배우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의원이 바른정당 대표 선출 후보직을 사퇴했다.

지상욱 의원은 20일 "바른정당 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과 당원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상욱 의원이 사퇴하면서 바른정당 대표 후보는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한편 지상욱 의원은 2005년 심은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