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멋짐'이란 이런 것… 팔로어 25만명 스타견공 '조이'

입력 2017-06-20 14:35 수정 2017-06-20 15:08
사진=조이 베이트만 인스타그램

자신의 SNS 계정을 가진 강아지가 있다. 요크셔테리어 조이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어 25만6000명을 가진 SNS 스타 견공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살고 있다.

조이는 선글라스를 쓰고,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를 입을 줄 아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주인과 함께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터프함도 갖고 있다. 안경 쓴 모습에서는 지적인(?) 매력까지 느껴진다.

조이의 주인은 캐나다 출신 영화배우이자 모델인 닉 베이트만. 그는 선명한 복근과 큰 키에 조각 같은 얼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이(오른쪽), 키바(왼쪽)

닉은 조이뿐 아니라 키바라는 이름의 강아지도 키운다. 조이와 같은 요크셔테리어종이다. 키바도 자신만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갖고 있고, 팔로어는 4만7000명을 넘어섰다.

닉은 조이, 키바와 환상적인 호흡을 뽑내며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나보다 사진이 잘 받는다' '강아지 표정이 엄청 다양하다. 주인이랑 똑 닮았다' '강아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