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기독교 교회협의회장 임상진 목사, 예장통합 총회 경목협의회장에 추대

입력 2017-06-20 08:15
임상진 포항시기독교교회협의회장(목사·사진)이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하 예장통합) 총회 경목협의회장에 추대됐다.

예장 총회 경목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포항오천중앙교회(담임목사 임상진)에서 경찰 선교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7 총회 경목대회 및 경목총회’를 개최하고 수석부회장 임상진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 신임 회장은 “총회경목협의회 회장으로 세워주시고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린다”면서 “경찰복음화를 위한 사업들을 전개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경찰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추대 소감을 밝혔다.

​박화진 경북경철청장은 예배 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을 제목으로 특강했고 권용근 목사(전 영남신학대 총장)는 ‘하나님의 나라와 한국교회’를 제목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임인채 목사(총회 군경교정선교부장)는 개회예배에서 ‘초심불방’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김완식 목사(음성장로교회·전 회장)는 축도했다.

한상영 목사는 폐회예배에서 ‘자신을 바다에 던진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최선모 목사는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