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약 신학대학(NNCC)은 신학부 51명과 선교대학원 8명 뿐 아니라 신학교육을 받지 못하고 목회하는 네팔 현지 목회자를 위해 목회자 신학교육과정(Certificate in Theology)을 5곳에 개설하여 150명을 교육중이다. 또 학교 인근 빈곤지역에서 방과후 어린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학생들의 방문은 네팔의 선교 현황을 한국교회에 보고하고 신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 줄 뿐 아니라 201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하고 있는 학교의 건축후원과 기도를 요청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NNCC 총장 권승일 선교사는 “청소년의 꿈이 해외 이주노동자로 떠나는 것이 꿈인 네팔에서 오직 하나님 나라의 꿈과 비전을 품은 청년들을 하나님나라의 정병으로 훈련시켜 네팔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에 도전하겠다.”며 NNCC의 신축에 한국교회의 후원을 부탁했다.
NNCC 이사장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는 “한국교회는 성장함으로 선교한 교회가 아니라 선교함으로 성장한 교회”라며 “한국교회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네팔 동부지역의 첫 신학교인 NNCC의 건축을 위한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