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성심병원, 2년 연속 폐렴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입력 2017-06-19 16:30 수정 2017-06-19 16:30

은평구에 위치한 청구성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적정성평가에서 작년에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였다.

폐렴은 암, 심장, 뇌혈관 질환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확진 시 환자 개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의료기관의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폐렴 적정성 평가’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청구성심병원은 폐렴적정성평가에 있어서 100점 만점 중 99.1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 평가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폐렴 진료에 있어 우수한 의료수준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게 되었다. (전국 종합점수 전체평균 : 71.4점)

폐렴적정성평가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개발한 총 15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 지는데 다음과 같다.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시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청구성심병원 여유미 과장(호흡기내과 전문의)은 “폐렴 같은 기관지 질환의 경우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통해 정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구성심병원은 은평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들 곁에서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지킴이가 되고자 전 의료진과 직원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