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23)이 축구선수 김영찬(24)과 열애 중이다.
19일 김영찬 선수가 소속된 전북 현대 측은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게 맞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예림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교제중인 사실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예림과 김영찬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째 예쁜 사랑을 가꿔오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는 등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왔다.
이예림은 이경규와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와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부터 연기를 시작해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에 출연했다.
김영찬은 고려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13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