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1)가 전격 내한한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주연배우인 톰 홀랜드와 존 왓츠 감독이 오는 7월 2~3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수입·배급사 소니 픽쳐스가 19일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2일 레드카펫 행사와 3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마블 히어로 영화의 개봉 전 내한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이후 2년 만이다.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파커(톰 홀랜드)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는 연기 액션 노래 등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차세대 영국 배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첫 등장한 그의 첫 솔로 무비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