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감므 블루' 2018 S/S 맨즈 웨어 컬렉션

입력 2017-06-19 09:35 수정 2017-06-22 15:14



신화 뉴시스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몽클레르 감므 블루 (Moncler Gamme Bleu)가 2018 Spring/Summer 컬렉션을 선보였다.

몽클레르 감므 블루는 디자이너 톰 브라운(Thom Browne)의 핸드메이드 재단 감각을 더해 몽클레르만의 아우터 웨어에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컬렉션이다. 이번 2018 S/S 컬렉션은 쉽게 변화하는 계절을 보여준다.


커다란 지퍼가 특징인 룩들은 자연스럽게 바뀌는 계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전체적인 컬렉션은 그레이/화이트, 레드/화이트/블루, 그리고 블랙타이, 이렇게 세 그룹으로 나뉜다.


톰브라운의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체스터필드 코트, 피코트, 트렌치, 카디건, 쇼츠등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모든 패브릭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엠브로이더리, 인타르시아퍼, 엠브로이더리나 스티칭으로 만들어졌다. 전체적으로 체크패턴과 같은 기술적인 측면이 한층 강화됐다.

'패딩 계의 샤넬'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브랜드 '몽클레르'에 '감마 블루'라는 새 명칭과 함께 디자이너 톰 브라운이 붙은 브랜드 '몽클레르 감마 블루'는 톰 브라운X몽클레르 감성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몽클레르는 감므 루즈(Gamme Rouge), 감므 블루(Gamme Bleu), 그레노블(Grenoble), 앙팡(Enfant) 라인으로 나뉜다.

박세원 인턴기자 se_won_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