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5편의 시리즈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이날 오후 기준 예매율 약 18%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007년부터 5편의 작품으로 이어져 온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매번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불패 신화를 써내려갔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이번 영화에서는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메가트론, 바리케이드, 하운드 등 기존 캐릭터가 업그레이드됐다. 여기에 스퀵스, 코그맨, 핫로드 등 개성 넘치는 새 캐릭터들과 창조주 쿠인테사의 등장이 예고됐다.
‘패트리어트 데이’ ‘딥 워터 호라이즌’의 마크 월버그가 전편에 이어 케이드 예거 역으로 돌아온다. 레녹스 중령 역의 조쉬 더하멜이 3편에 이어 재등장한다. 안소니 홉킨스, 로라 하드독, 이사벨라 모너 등도 합류했다. 오는 21일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