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7·3전대 기호 1번 신상진, 2번 홍준표, 3번 원유철

입력 2017-06-17 19:48
자유한국당은 17일 7·3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기호 추첨 결과 1번 신상진 의원, 2번 홍준표 전 경남지사, 3번 원유철 의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5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여의도 당사 브리핑실에서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기호 추첨을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8명이 출사표를 던진 최고위원 후보자의 경우 기호 1번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2번 박맹우 의원, 3번 김태흠 의원, 4번 류여해 수석부대변인, 5번 이성헌 원외당협위원장, 6번 이철우 의원, 7번 김정희 현 무궁화회 총재, 8번 윤종필 의원으로 결정됐다.

 5명이 나선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는 기호 1번 이재영 강동을 당협위원장, 2번 황재철 경북도의원, 3번 김성태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4번 박준일 충북도당 청년위원장, 5번 이용원 전 중앙청년위원장으로 정해졌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