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1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9일 태국을 방문한 P(30·여)씨가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나타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17일 밝혔다. 태국은 최근 지카 발생 국가다.
보건당국은 P씨와 함께 여행한 동반자 3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은숙 기자 elmtree@kmib.co.kr
지카 21번째 환자 발생… 태국 방문 여성
입력 2017-06-17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