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희 교수 '마퀴스 평생공로상'

입력 2017-06-16 23:40

건국대학교는 서동희(70·서울 영락교회 권사·사진) 예술디자인대 명예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선정한 앨버트 넬슨 마퀴스 평생공로상 수상자가 됐다고 16일 밝혔다. 

마퀴스 후즈 후는 공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을 선정해 공로상을 수여한다.

그는 건국대 예술디자인대 학장, 삼일문화재단 예술상 심사위원, 서울현대도예 공모전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학교 측은 "250여점의 작품을 제작하고 한국 도자 공예의 발전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서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인명연구소(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도 등재된 바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