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텔런트 구재이(32·본명 구은애)씨가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오후 11시35분쯤 구씨가 술을 마시고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을 하던 중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구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씨는 음주적발 직후 집으로 귀가했으며 아직 경찰 조사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씨가 음주단속에 걸린 것이 사실이다”며 “구씨에 대한 조사를 곧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케이블 채널 패션앤 ‘팔로우미8’에 출연 중인 구씨는 이번 사고로 하차 위기에 처했다.
손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