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창곡교차로에서 5중 추돌사고 발생···2명 사망

입력 2017-06-16 15:01

16일 오전 0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교차로에서 위례신도시 방향으로 주행하던 장모(29)씨가 앞서 신호대기 중이던 A(60)씨의 택시를 강하게 들이받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김 씨와 소형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71살 박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경찰은 장 씨가 제때 제동장치를 밟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슬애 인턴기자 wisei20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