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 출범

입력 2017-06-16 09:22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스마트헬스케어·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센터장 이규성·
사진·비뇨기과 교수)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헬스케어·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이하 스마트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새로운 성장동력을 떠오른 스마트헬스케어분야를 이끌어나가기 위한것으로, 기존 의공학연구센터와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통합확대 개편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4일 스마트연구센터 출범식을 겸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의료정보 표준화,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광바이오 진단기기 개발 등 센터 내 핵심연구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며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앞으로 의료기기 업체와의 공동연구는 물론 각 분야 전문가 풀을 활용하여 △의료진의 실시간 자문 △임상알고리즘 모델연구 △임상 및 성능검증 △사용적합성 평가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규성 초대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도래와 더불어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의 활성화를 위하여 변화하는 의료환경 및 국내 의료기기 산업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