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채인석 시장이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에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직능·소상공인, 골목상권·자영업 등 260여 단체가 공동 출범한 ‘유권자시민행동’에서 공약 이행 및 정책 추진 등 우수한 실적을 올린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에 따르면 민선 6기 3주년을 맞는 채인석 시장은 지자체 중 최초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 ‘이음터’ 사업과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 드림파크’ 조성, 노인 일자리사업 ‘노노카페’, 농업인 월급제, 로컬푸드 활성화 등의 정책을 펼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채 시장은 “이번 수상은 1800명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사람이 먼저인 화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은 ‘제6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15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