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의 약혼녀 황하나씨가 박유천의 생일인 6월 4일 생일 선물로 총 777만7777원을 보냈다.
지난 4일 황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장 입출금 거래내용이 찍힌 사진을 올리며 "7777777 하고 팠는데 한 번에 안 된다고 나와서 할 수 없이 1111111 2222222 3333333"이라며 글을 올렸다. 생일을 축하하는 이모티콘도 잊지 않았다.
황씨가 사진을 올린 날은 박유천의 생일인 6월 4일이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씨가 박유천에게 생일 선물로 현금 777만7777원을 보내고 싶었으나 되지 않아 세 번에 걸쳐 송금한 것으로 추정했다.
박유천의 약혼녀로 알려진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명품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파워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으며 SNS도 함께 운영한다.
박세원 인턴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