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최종훈, 열애 인정···만남 3개월째

입력 2017-06-14 17:05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과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열애를 인정했다.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4일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과 손연재가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종훈과 손연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 정도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 최종훈은 지난달 27일 손연재의 생일 때 친구들을 초대해 직접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 'FT아일랜드'가 공연한 일본에서는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최종훈과 손연재는 취미가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커플"이라며 "최종훈은 잘 웃기고, 손연재는 잘 웃는다.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종훈은 지난 2007년 1집 '치어풀 센서빌리티'로 데뷔한 FT아일랜드의 리더를 맡고 있다. 리드 기타와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앨범을 발표했다. 손연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로 큰 인기를 누린 뒤 지난 2월 공식 은퇴를 했다.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13학번으로 현재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