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병원, LG트윈스 선수들과 함께하는 고객 초청 팬사인회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7-06-14 16:05

달려라병원은 지난 10일(토) 잠실구장에서 모집행사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을 초청하여, LG트윈스 선수들과 함께하는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LG트윈스와 SK와이번즈 경기를 앞두고 진행되었다. 평소 열성적인 LG팬이었다는 한 참가자는 아들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오지환 선수와 이천웅 선수의 사인을 받을 수 있어,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팬사인회에 참여한 오지환 선수는 달려라병원에 방문하여 치료한 이력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팬사인회 후 참가자들은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LG vs SK간의 흥미진진했던 경기를 즐겁게 관람하였다.

이번 팬사인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달려라병원이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에 맞게 ‘기부 앤 런’이라는 연간 행사와 연계된다. LG트윈스 선수들이 이 날 이후 도루할 때마다 5만원씩 적립하여 달려라병원이 소재한 강동,송파 지역의 의료소외계층 야구 꿈나무를 도울 계획이다.

팬사인회를 개최한 달려라병원의 박재범원장은 “그동안 쌓아 온 부상과 재활 치료 노하우를 갖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LG트윈스 선수들이 부담 없이 경기할 수 있도록 해왔다”며 “이번 행사는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달려라병원은 강동·송파·광진구 척추관절을 치료하는 병원 중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한 병원이기도 하다. 의료기관 인증을 위해서는 300여 가지 기준 항목을 심사하고 환자, 의료진 심층 인터뷰 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달려라병원은 이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는 것으로 객관적 평가를 받았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