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과 체조선수 손연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손연재와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14일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매체는 손연재가 은퇴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당시 최종훈을 만나 의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울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 최종훈은 지난달 27일 손연재의 생일 때 친구들을 초대해 직접 생일 파티를 열어줬다. 지난 1일에는 ‘FT아일랜드’ 일본 아레나 투어 중인 최종훈을 위해 손연재가 일본을 찾아 함께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놀이공원에서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손연재는 밴드 음악을 좋아한다. 최종훈은 스포츠 마니아다”면서 “취미도 비슷하다. 두 사람 모두 골프를 즐기고, 미술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훈은 잘 웃기고, 손연재는 잘 웃는다. 두 사람 모두 밝다. 성격부터 취미까지 공통점이 많다.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최종훈은 지난 7일 FT아일랜드 10주년 앨범을 발표했으며 손연재는 지난 3월 은퇴한 이후 제2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