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야당 반발에 열리지 못하는 청문회

입력 2017-06-14 11:34

자유한국당 관계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협치파괴', '야당무시'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 강행에 반발하며 행정자치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앞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에 당초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던 청문회는 개의되지 못하고 오후로 연기됐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